
네? 저 오늘 휴가도 반납하고 일하고 있는데요..!

Leon Walker 레온 워커
29세 남성
186cm / 80kg
영업직 사원


신념있는
호응을 잘하는
소심한
신념있는 - 일견 소심하고 주눅 들어있는 면모가 있어보이는 외양이지만 의외로 할 말을 눌러두지는 않는다. 난감해하고 송구스러워 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타입.
소심하거나, 배려를 하는 것과는 확실히 별개의 성격이다. 무언가를 믿고,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스스로 그것을 향해 걸어갈 준비와 각오가 되어있음.
이 성격이 험난한 영업직의 삶을 견딜 수 있게 한다. 스스로가 열심히, 분발할수록 분명 무엇인가 변화될 것이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믿음이 있다.
호응을 잘하는 - 주변의 분위기가 편해야 자신은 물론이고 서로가 편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.
그 탓에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맞장구를 친다는 둥의 호응을 잘 하는 편. 남을 편하게 해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. 잘 들어주고, 잘 받아주고 잘 이야기 해주는 사람.
슬픈 이야기에 공감하여 같이 울고, 기쁜 이야기에는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준다.
소심한 - 이래저래 불안한 것도, 신경쓰는 것도 많다. 예민하나 날카롭진 않아 타인에게 폐를 끼치진 않고 매번 혼자 앓는 타입.
스스로도 자신을 굉장히 피곤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. 천성인지 도통 고칠 수 없다고 함.
그런 탓에 타인의 기쁨이나 편안함 등이 자신에게도 좋게 작용한다. 사유가 자신에게 있지 않아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을 힘들어한다고.

7월 26일 생 / 사자자리 / O형
[탄생석 : 루비(Ruby, 홍옥) ㅣ 사랑, 평화]
취미 : 정리정돈, 청소를 포함한 가사활동(요리제외)
특기 : 속필, 암기하기.
LIKE : 레몬티 혹은 커피 등 향이 진한 음료수 / 영화감상 / 조용하고 안온한 분위기
DISLIKE : 험악한 분위기 / 사람을 향한 악의나 적대감, 조롱 등. / 귀신 / 벌레 / 술을 권하는 것.
[에비뉴 20 방문에 관하여]
레온 워커는 꽤 큰 패션기업의 영업직 사원이다. 입사한지는 3년 되었으며,
에비뉴20에 입점한 의류매장의 관리를 위해 백화점과 동시 오픈한 입점매장을 집보다도 더 많이 드나들었다.
처음으로 담당하게 된 큰 매장의 관리라 매장에 일이 생겼다고 하면 식사를 하던 중에도 벌떡 일어나고는 했고,
일주일 전에는 아예 뉴욕 게스트 하우스의 방을 대여해 그 곳에서 숙식하며 회사와 매장을 오가는 지경까지 이르렀다.
그러나 이런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까지 일하게 되어버린 모양.
[소지물품]
작은 수첩 - 볼펜을 항시 끼우고 다니는 수첩. 수시로 사소한 것까지 메모를 한다. 영업사원의 필수품.
서류가방 - 가방 내부에는 대봉투에 들은 서류와 명함 휴대전화, 이어폰, 안경 케이스, 여분의 손수건과 향수, 세면, 양치도구가 들어있다.
안경 케이스 - 안에 안경닦이가 들어있다.
손목시계 - 제법 고가의 브랜드 상품. 초 단위까지 정확하다.
[스탯에 관하여]
근력 - (7) 영업직 사원은 어마어마한 무게의 의류박스를 옮겨야 하는 일도 많다. 제법 단련되어 있음.
민첩성 - (9) 거래처와의 시간엄수는 영업직의 생명이다. 긴 다리로 잘 뛰며, 재빠르고 기민하다.
지능 - (5) 나쁘지 않다. 무난하고 일반적. 대학까지 특출한 부분없이 무리없는 졸업을 함.
눈썰미 - (7) 영업은 눈치와 눈썰미가 있어야 한다. 가끔은 거래처 사장님의 아주 사소한 변화까지 캐치하고는 한다.
[그 외 사소한 점]
# 눈물이 많은 편. 슬픈 영화라도 보는 날엔 눈이 퉁퉁 붓는다.
# 안경을 벗으면 엄청 인상을 쓴다. 잘 안보이는 탓으로 추측됨.
# 비위가 약하다. 그렇지만 하얗게 질린 얼굴을 하면서도 이래저래 잘 참는 편.
# 대부분 경어를 사용한다. 본인보다 어린사람에게도 깍듯함. (공손한 단어를 사용함.)